안녕하세요 :) 오늘 제가 소개할 카페는
보헤이 커피(Bohey coffee)
입니다!!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15가길 15 1층
•영업시간: 화,목,일 12:00-18:00(라스트오더 17:50) 수,금,토 12:00-20:00(라스트오더 19:50)
•주차: 주차공간 따로 없음, 도보 3분거리 공영주차장 이용
•내부 공용 화장실
3호선 약수역 9번, 10번출구에서 도보로 6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해 약수동에 놀러 갔다가 맛있는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에 발견 카페입니다 올해 초에 방문하였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재방문한 카페입니다
카페 외관부터 왠지 고소하고 향긋한 커피 향이 날 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ㅎ
보헤이 커피는 머신이 없는 브루잉커피와 카푸치노 전문점입니다
음료 메뉴
- 브루잉 커피(시원하게 주문 시 1,000원 추가)
- 따뜻한 카푸치노 5,000
- 시원한 카페라떼 6,000
- 토마토 바질 에이드 6,000
- 패션프루츠 에이드 6,000
디저트 메뉴
- 휘낭시에 플레인 2,500
- 무화과 크림치즈 2,800
- 츄러스 2,800
- 유자 2,800
- 생크림 스콘 3,500
- 소세지 치즈 3,200
원두 종류
- 콜롬비아(디카페인 파인애플, 오렌지, 꿀, 스파이스)
- 에티오피아(황도, 패션프루츠, 체리, 블루베리)
- 케냐(블랙체리, 자두, 포도, 사탕수수)
- 은두라스(살구, 포도, 빨간사과, 사탕수수)
- 코스타리카(시트러스, 청사과, 설탕시럽, 실키바디)
에이드 종류와 원두 종류는 조금씩 바꿔는 거 같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코스타리카 원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마토 바질 에이드 입니다
토마토바질에이드는 방울토마토의 달달한 맛과 레몬의 상콤한 맛, 시원한 바질 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더운 여름 날에 마시면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음료입니다
원래 달달한 거를 안좋아해서 카페에 방문하게 되면 에이드 종류보다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 보헤이커피의 에이드는 많이 달지 않고 한번 마시면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코스타리카 원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느껴졌고 끝맛이 굉장히 시원하게 끝나는 맛이였습니다
역시 브루잉 방식으로 내린 커피라 그런지 휠씬 더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보헤이커피는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진한 우드톤으로 굉장히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습니다 좁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역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주택가 쪽에 있어서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책 한 권 가지고 가서 읽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한쪽에는 드립백과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도자기 컵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건 처음 방문하였을 때 마셨던 자몽에이드인데 약간의 딸기와 자몽이 섞여 있어 보통 자몽에이드에서 나는 쌉싸름한 맛이 딸기의 달달한 맛과 어울리면서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었던 맛이였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잔에 책 한권 읽으러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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