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썼던 스톡드카페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용산 마루(yongsan maru)
라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스톡드➡️ https://pickangalbum.tistory.com/3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28 1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런치 라스트오더 오후 2시 30분, 디너 라스트오더 오후 8시
주차: 주차 공간 따로 없음
자세한 일정은 인스타그램 참고!
용산마루는 메밀 김밥이 맛있는 집이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에 맞춰서 갔는 데도
웨이팅은 없었지만 식당 안에 손님들이 꽤 많았고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는 웨이팅 줄이 길어 졌습니다
수비드 차슈동을 먹고 싶었지만
한정 수량 판매로 품절 되었다고 했습니다
한우 호르몬동과 수비드 차슈동을 드시러 가시는 분들은
조금 늦은 시간에 가시면 품절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민 끝에 제가 시킨 메뉴는
메밀 김밥과 부추 마제소바, 제주숙성 카츠산도
3가지 입니다!
일단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밀김밥에 대해 얘기하자면
김밥은 무조건 흰 쌀밥이라는 저의 편견을 한번에 깨부셨습니다
메일면 안에 오이와 우엉, 적양파, 계란말이가
약간의 와사비와 어우려져 너무 부드럽고
후토마키를 먹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부추 마제소바는 안에 다진돼지고기소스와 잘게 썰어진 부추가
서로 비벼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제가 여태 먹었던 마제소바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숙성 카츠산도는 다른 집 산도들은 고기보다 빵맛이 더 많이 나는 데도 있는데
용산마루 산도는 부드러운 빵과 육즙 가득한 카츠가
적절한 비율로 어우려져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적당히 많은 편이였고
용산마루는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식사를 마치고 나서 더부룩하게 배부른 느낌이 아닌
기분 좋은 배부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마제소바와 가츠산도만 먹었다면 자칫 느끼했을 수도 있는데
메밀김밥이 그 느끼함을 잡아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생각나는 맛이였습니다
용산에 가실 일이 있다면 완전 강추드립니다!!
디너 이용 시간은 최대 2시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2만원 이상의 용산마루 영수증을 가져가시면
용산 위켄트베이커리 아메리카노가 한잔 1,000원인
영수증 이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식당 내부에는 식사 중이신 손님 분들이 많아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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