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카페] 안국 뷰 맛집 비어 있는 삶, 텅(tung)

안녕하세요 :)
오늘 제가 소개할 카페는

텅(tung)

입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 82 701호
•영업 시간: 매일 10:00-24:00
•주차: 주차 공간 따로 없음
•남/녀 분리 화장실

안국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종로소방서 바로 옆에 있는 건물 7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오른쪽 왼쪽 양쪽으로 문이 있는데 카운터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카페 텅에는 두가지 원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원두 선택
- 텅 블렌드(tung blend)
강배전 dark 다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단맛과 무거운 바디감
- 싱글(single) +0.5
중약배전 medinm light 트로피컬, 자스민, 라즈베리의 산미와 실키한 바디감 추가 옵션으로는
오트밀트 변경 +0.7과 바닐라빈 시럽 +0.5 가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 바닐라 비엔나 커피 7,000원
- 호우시절 6,500원
- 키위 밀크 7,000원
- 무화과 치즈레어 케이크 8,000원
- 텅 세트(토스트와 아메리카노) 9,000원
- 베리베리 굿 크럼블 8,500원

제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텅블렌드와 베리베리 굿 크럼블입니다!!

먼저 텅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위에 쓰여져 있는 설명에서는 무거운 바디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지만 제 입맛에는 그렇게 많이 무거운 느낌은 아니였고 계속 음미하다보면 고소하면서도 약간 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페 텅의 시그니처 메뉴인 베리베리 굿 크럼블은 위 아래가 크럼블로 되어 있었고 그 사이에 필링이 가득 채워져 있어 한입 먹었을 때 블루베리와 크랜베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럼블만 먹어도 굉장히 맛있었지만 크럼블과 함께 사이드로 나온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잼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진한 블루베리, 라즈베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크림은 묵직하고 꾸덕한 크림보다는 약간 묽은 느낌으로 많이 달지 않아 크럼블과 함께 먹었을 때 서로 조화가 되면서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꽤나 묵직한 느낌이여서 크럼블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였습니다

카페 텅은 아무래도 높은 층에 위치해 있다보니 뷰 맛집이였습니다
카페의 이름처럼 고민이 많거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머리를 텅 비우고 싶을 때 책 한 권 들고 가 창밖 풍경을 보면서 멍을 때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카페 텅은 건물의 한 층을 다 사용하여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창을 바라보며 서 있는 시선에 오른쪽 공간은 카운터가 있었고 약간 빈티지하면서도 우드톤의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왼쪽 공간은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오른쪽 공간에 비해 좀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양쪽 공간 다 창가 자리 쪽은 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고 자리마다 귀여운 스탠드와 콘센트가 있어 많은 분들이 작업을 하거나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카페 분위기가 시끌벅적한 느낌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카페 텅에서는 커피 메뉴말고도 알코올 음료도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맥주와 와인 종류가 보틀로도 판매되고 있었고 모든 주류를 테이크 아웃하시는 경우 15퍼센트 할인이 들어가고 모든 음료도 테이크 아웃하면 15퍼센트 할인이 들어갑니다
오른쪽 공간 문 바로 옆에는 텅만의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굿즈
- 텅 유리잔
- 잔 포장박스
- 비어있는 삶 맥주잔 
- 비어있는 삶 코스터 
- 포토와인간 오프너
- 텅 에스프레소 컵
- 리유저블 컵
- 라이터 

 

요즘같이 급쌀쌀해진 날씨에 책 한 권 들고 방문하시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